윤엽이의주접
작성자 관리자
작성일 2008-09-02 (화) 14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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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말과 통장 2005/05/10

 

 

나는 통장이 있기는 있다.

하지만 양말을 더 좋아한다.

어머닌 양말에 돈을 똘똘 말아 겨울 솜이불 사이에 꼭 끼워 넣엇었다.

아침에 학교갈때 도토리알 처럼 빼어 천원두 주고 이천원도 주고 다시 고무줄로 말아

솜이불을 탁탁 가지런히 치셨었다. 그리로 팔목까지 쑥 들어갈때의 포근함.

어제 어버이날 어머니가 말씀 하셨다.

이제 그만 양말에다 돈넣지 말고 니이름으로 주택부금이랑 적금하나 들라고.. 

그래서 오늘 양말들고 오산 가서 통장 세개 만들엇다. ㅋㅋㅋㅋㅋ

부라보ㅎ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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