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엽이의주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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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05-05-01 (일) 23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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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나무


애기이파리 난

늙은 감나무 가쟁이를

가만이 보니

그것은

말 없이 구부러진 아버지들이

다니던

먼 길을 닯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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